밧모섬에서1 밧모섬에서 예수님의 환상 한밤중 고요한 환상 가운데, 사도 요한은 전혀 다른 차원의 장면을 보게 되었어요. 유배지였던 밧모섬에서, 그는 주의 날에 성령에 감동되어 하늘의 문이 열리는 듯한 광경을 경험합니다. 그의 눈앞에 펼쳐진 그 광경은 이 세상의 어떠한 찬란한 빛도 비교할 수 없는 거룩함이었습니다. 일곱 금촛대 사이에 사람의 아들과 같은 분이 서 계셨는데요, 그분은 발에 끌리는 옷을 입고, 가슴에는 금띠를 두르셨습니다. 그 머리카락과 털은 희고 빛나는 양털과도 같고, 마치 눈처럼 깨끗했어요. 눈은 불꽃처럼 강렬했고, 그분의 발은 풀무불에 단련된 빛나는 주석 같았습니다. 그분의 음성은 많은 물소리처럼 깊고도 웅장했으며, 오른손에는 일곱 별을 들고 계셨고, 입에서는 좌우에 날선 검이 나오며, 얼굴은 태양처럼 힘 있게 빛났습니다. .. 2025. 7. 2. 이전 1 다음